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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겹경사 맞았네..엄정화 이어 감독도 드라마 부문 연출상 [공식]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김대진 감독이 제28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드라마 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문화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문화 예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여러 부문별 작품과 인물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문화 예술 분야를 빛낸 주역들이 모여 서로 축하하는 자리이다.

그중 김대진 감독은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연출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김대진 감독은 올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연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2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과 호평 속에 종영했다. 출연 배우들은 물론, 작품 자체로도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를 이끌어간 감독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던 바. 이렇듯 올 한 해 문화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김대진 감독의 연출상 수상은 많은 축하 행렬로 이어졌다.

한편, 김대진 감독은 어느덧 연출 경력 23년에 이르는 베테랑 감독이다. 그는 결이 다른 수많은 작품을 연출하며 대중들에게 다가와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연출을 맡은 ‘돼지의 왕’은 OTT 드라마 최초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장르의 영화제인 ‘판타지아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 및 작품 상영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연이어 올해 ‘닥터 차정숙’으로 깊은 내공을 선보인 김대진 감독, 연출하는 작품마다 국내외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그가 연출할 차기작 행보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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