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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후티 260만원 드론에 미군 26억원 미사일 사격 "방어해도 손해"

[영상] 후티 260만원 드론에 미군 26억원 미사일 사격 "방어해도 손해"

[https://youtu.be/tq-aselubgM]

(서울=연합뉴스) 예멘의 친이란 반군후티가 홍해에서 2천달러(약 260만원)짜리 드론으로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데 반해 미군은 200만달러(약 26억원)짜리 미사일로 반격하고 있어 미군 내부에서도 '큰 비용'이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세 명의 국방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당 수천달러로 추정되는 후티 드론을 파괴하기 위해 한발에 최대 210만 달러(약 27억3천만원)에 달하는 값비싼 해군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비용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미 해군은 지난 두 달간 홍해에서 후티가 발사한 38대의 공격 드론과 다수의 미사일을 격추했고, 구축함 카니호는 토요일인 지난 16일 하루에만 드론 14대를 요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국방부가 대공방어를 위한 '더 저렴한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AFP·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후티 반군 사이트·ima media 유튜브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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