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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크리스마스 휴전' 기대에 '찬물'…"하마스엔 항복 또는 죽음뿐"

[영상] '크리스마스 휴전' 기대에 '찬물'…"하마스엔 항복 또는 죽음뿐"

[https://youtu.be/rwRH_MgZVno]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인질 협상이 중재국들을 통해 재개되리라는 기대가 커졌으나 베냐민 네타냐후는 하마스를 제거하겠다는 성명을 내 강경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이 조직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했다고 밝혔는데요.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하니예가 아바스 카멜 이집트 국가정보국(GNI) 수장을 비롯해 이집트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가자지구 전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니예의 이집트 방문은 이번 전쟁 발발 이후 두 번째로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 협상을 재개할 뜻을 밝힌 직후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과 빌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1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새로운 협상안을 논의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바르니아 국장이 인질 약 40명 돌려받는 조건으로 최소 1주일간 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0일 오후 늦게 낸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 제거, 인질 석방, 가자지구로부터의 위협 종식 등 우리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전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마스의 모든 테러리스트들은 항복과 죽음, 두 가지 선택지만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한성은
영상: 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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