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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파경설' 이윤진, 발리 떠나 서울 귀국"이혼 아닌 개인사"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범수와 파경설 해프닝에 휩싸였던 아내 이윤진 씨가 귀국 후 근황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이윤진은 20일 SNS에 "서울에 오니 눈이 내리네요. 서울 너무 예쁘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진이 귀마개와 모자 등 겨울 패션 소품들로 멋을 낸 채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이범수와의 이혼설도 대수롭지 않은 해프닝으로 만드는 무탈한 근황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19일 갑작스러운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윤진이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하고, 여기에 이범수를 태그했기 때문.

또한 이윤진은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문구와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외국 여성의 영상을 함께 공유했다. 이 밖에도 이범수와 이윤진이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이범수가 SNS에서 모든 팔로우와 게시물을 삭제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나 이와 관련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OSEN에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파경이나 이혼은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범수 측 관계자는 "두 분의 개인적인 일이라 상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하지만 이혼은 아니다. 부부 사이의 개인적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범수는 현재 차기작 '광장' 촬영에 한창이다. 자녀들은 유학을 떠나 떨어져 지내고 있으나, 최근까지 유학 준비 과정을 이범수 또한 함께 했고 작품 촬영을 시작하며 홀로 한국에 들어온 상태다. 이윤진은 주양육자이자 엄마로서 자녀들의 발리 유학에 동행했다. 앞서 이윤진과 자녀들만 발리로 이민을 떠났다고 알려진 것은 명백한 오보라는 귀띔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 가운데 이윤진이 서울에서의 근황글로 한국에 귀국한 일을 알려 파경설을 잠재우는 모양새다. 갑작스러운 이혼설과 의미심장했던 SNS 게시글 가운데 의연한 행보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 남매를 낳은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범수는 지난해 11월 재직 중이던 대학교 제자에게 폭언, 폭행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단 10년간 몸담았던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학교 측은 전수조사 결과 이범수의 의혹에 관한 정확한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윤진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범수를 비호하며 부부간 돈독함을 드러낸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연휘선(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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