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혈중 산소 측정 특허 침해 소송에 판매 중단
ABC7에 따르면 애플은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이 탑재된 애플워치 시리즈9과 워치 울트라2의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가주의 의료기술 기업 마시모가 자사 특허 기술인 혈중 산소 측정 특허를 애플이 침해했다는 소송에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해당 기술을 탑재한 애플워치의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데 따른 조치이다.
미국내에서 온라인 판매는 오는 21일부터, 매장에서는 24일부터 판매가 중단된다. 다만 해외에서는 계속 판매한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25일까지 ITC의 결정이 정당한지를 판단한다. 애플은 이번 판매 중단이 이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이며, ITC의 결정에 항소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