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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당국자 발언 소화하며 상승 출발

뉴욕증시, 연준 당국자 발언 소화하며 상승 출발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 주간을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연준 당국자들이 시장의 과도한 반응을 억누르기 위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추려고 애쓰고 있으나 지난주 시장에 반영된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31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5포인트(0.04%) 오른 37,318.91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07포인트(0.38%) 상승한 4,737.2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53포인트(0.40%) 뛴 14,873.45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하고 있다.
연준이 내년 긴축을 종료하고, 금리 인하에 나서기로 하면서 시장은 완화적 분위기에 환호해왔다.


다만 지난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가 현재 연준 논의 주제가 아니라며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진화하고 나선 점은 주목할 부문이다.
시장은 연준이 이르면 내년 3월에 첫 금리인하를 시작해 내년 총 150bp(6회)가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는 연준이 제시한 75bp(3회 인하)를 크게 웃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실제 언급한 것을 고려할 때 시장의 반응이 완전히 비이성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굴스비 총재는 "그것은 연준 의장이 말한 것이 아니었다"라며 "그것은 그들이 들은 것이며, 그들이 듣고 싶어했던 것"이라며 파월 의장의 발언을 진화하고 나섰다.
굴스비 총재는 지난주 시장의 반응에 대해 "약간 혼란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번 주 이러한 당국자들의 발언을 소화하면서 지난주의 열기를 식히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 금리는 차익 실현에 매물이 증가하면서 국채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반등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5bp가량 오른 3.97%를, 2년물 국채금리는 4bp가량 상승한 4.48%를 나타냈다.
주가 랠리에 내년 말 전망치를 5,000 이상으로 낙관하는 증권사도 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내년 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700에서 5,100으로 상향했다. 지난 11월에 전망치를 내놓은 지 한 달 만에 전망치를 상향한 것이다.
지난주 오펜하이머는 내년 전망치를 5,200으로 제시했으며, HSBC도 내년 5000까지 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S&P500지수 내 통신, 에너지,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와 기술 관련주는 하락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 어도비의 주가가 회사가 피그마의 200억달러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0.5%가량 오르고 있다.
US스틸의 주가는 일본 제철이 회사를 14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6% 이상 상승 중이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전장보다 0.72% 하락하고, 영국 FTSE지수는 0.30% 오르고 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63% 하락 중이며,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46% 상승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해운사들의 홍해 운항 중단 소식이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97% 오른 배럴당 73.55달러에, 2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2.97% 상승한 배럴당 78.82달러를 기록했다.

ys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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