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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뀐 올유캔잇 전문[미스터김 바베큐]

맛에 진심, 프라임 고기로 퀄러티 확 높였다!

미스터김 바베큐의 모상언 대표가 직접 서빙을 하면서 맛에 대한 평가를 직접 듣고 있다.

미스터김 바베큐의 모상언 대표가 직접 서빙을 하면서 맛에 대한 평가를 직접 듣고 있다.

 피오리아와 미시시피에 위치한 미스터김 바베큐(Mr. Kim BBQ, 대표 모상언)의 고기 맛이 확 달라졌다. 지난 10월부터 새로운 주인을 맞은 미스터김 바베큐는 음식의 맛에 진심이 담겼다는 칭찬세례를 받고 있다. 미스터김 바베큐는 오로라지역 한인사회에서 유일한 고기 올유캔잇(All You Can It) 식당이다.   우선 메인 코스가 나오기 전에 서빙되는 9가지의 밑반찬은 양도 푸짐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달거나 짜거나 하지 않고 간이 딱 맞아서 자꾸자꾸 손이 간다. 메인 코스인 고기뷔페 런치는 $28부터이다. 디너는 선택하는 고기의 종류에 따라 $32, $38, $48 메뉴가 있다. 특히 $48 메뉴에는 한국에서도 고급 부위로 알려진 살치살과 꽃살이 포함되어 가격대비 가성비가 아주 좋다. 에피타이저로 김치전, 계란찜, 군만두, 맛보기 냉면 등과 순두부, 김치찌개 등의 각종 찌개류, 고기종류는 차돌박이, LA 갈비, 주물럭, 불고기, 고추장 삼겹살, 닭불고기, 쭈꾸미, 살치살 등을 가격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현재 미스터김 바베큐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기는 모두 프라임이다. 이렇게 경기가 어려울 때, 프라임 고기만을 고집하겠다는 것은 쉬운 결정은 아니다. 하지만 모 대표는 “귀한 시간을 내서 식당을 방문했는데, 좋은 고기로 대접하고 싶었다. 코스트가 너무 높아서 많이 망설였지만, 고객분들이 알아주셔서 그것으로 만족한다” 면서 재료의 신선함을 자신있게 강조했다. 올유캔잇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2인분, 4인분 세트메뉴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으며, 찌개나 비빔밥 등의 일반 한식 메뉴를 따로 주문해도 된다. 저렴한 런치메뉴에도 정성을 들였다. 대부분의 런치는 20불 이하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알차게 메뉴를 준비했다. 사실 모상언 대표가 맛에 진심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의 이력에서 드러난다. 그는 지난 18년동안 오직 요식업계에서만 이력을 쌓은 성실맨이다. 서울바베큐 그리고 LA젠코리안비비큐 코퍼레이션에서 홀서빙부터 주방장 그리고 총매니저까지 섭렵하며 특히 한국계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맛을 연구하고, 재료 유통과 고객들의 니즈 등을 꼼곰히 챙기면서, 자신 만의 식당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했다. 모 대표는 “실내인테리어 부분이 아직 미흡하지만, 밤시간을 활용해 차근차근 바꿔나가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카스 클라우드 테라 등의 한국맥주는 2+1, 소주는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며 주 7일 매일 오픈한다. 해피아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이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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