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대차, 전쟁에 백기 들었다…13년 된 러시아 공장 매각 결정
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현지 업체인 아트파이낸스다.
현대차의 6번째 해외 생산거점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2010년 준공됐고, 이듬해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한 이후인 지난해 3월부터 부품 조달 어려움을 이유로 자동차 생산을 중단했다.
정혜정(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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