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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상금 30억 포커플레이어’ 홍진호 “지난 달 2억 4천만원 추가”(‘내편하자’)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20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 겸 방송인 홍진호, 가수 허영지가 게스트로, 댄서 아이키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홍진호와 죽이 척척 맞는 환상 케미를 선보인 허영지는 자리에 앉자마자 “홍박사님을 아세요?”라면서 최근 SNS에서 댄스 챌린지로 대박을 친 ‘홍박사(조주봉)’를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 '홍박사'가 홍진호씨였어요?”라고 순진하게 속아 넘어가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e스포츠 1세대를 대표하는 홍진호는 은퇴 후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변신, 현재 누적 상금이 28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여기에 더해 지난달 베트남 대회에서 우승 상금으로 2억 4천만 원을 획득했다는 홍진호는 상금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열 받아 죽겠어"라며 급 발진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해외 일정을 떠난 모니카의 빈자리를 채워줄 스페셜 MC로 합류한 댄서 아이키는 마치 처음부터 원래 자신의 자리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리드미컬하게 치고 빠지는 아이키의 놀라운 순발력과 진행감에 감탄한 풍자는 "모니카 언니 위험하다"라고 경고(?)해 대체 어땠을지 아이키의 스페셜 MC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LG U+모바일tv ‘내편하자 시즌2’ 영상 캡처


강서정(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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