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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육아 이렇게 힘들 줄 몰라..아이 그냥 크는 줄” 고충 토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최성국이 육아의 고충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이승훈 CP, 고락원 PD,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과 함께 이수민♥원혁, 유현철♥김슬기, 천둥♥미미가 참석했다.

앞서 9월 득남해 ‘50대 아빠’가 된 최성국은 이날 “저는 육아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아이가 그냥 크는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성국은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있지 않냐. 산후조리원이나 베이비시터 등 그런 도움을 받아서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막상 겪어보니까 하루가 짧더라. 지금 끝나면 내려가서 아이 트름을 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성국은 이번에 자택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된 점에 대해 “제가 육아 중인 장소가 부산이다. 왜냐면 아내가 부산 사람이라 처가가 부산이다. 어떻게 하면 산후조리를 편하게 할 수 있을까해서 병원, 산후조리원을 다 부산에서 잡았다. 그래서 서울 집이 비어서 촬영할 수 있는 거다, PD가 고민하길래 우리 집 비어있다고 해서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훈 CP는 “안그래도 제작비 절감에 엄청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TV조선


김채연(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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