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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vs권은비vs주현영..‘런닝맨’ 전소민 후임 누가될까[Oh!쎈 이슈]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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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하차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제작진이 아직 전소민 후임을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출연하는 여자 게스트들마다 화제가 되고 있어 누가 빈자리를 채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소민은 지난달 13일 방송을 끝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6년 만에 하차했다. 지난 10월 이 소식이 전해졌는데 당시 제작진은 “전소민 후임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당분간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6인 체제로 녹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도 후임을 두고 고심 중인 상황. 

제작진은 당분간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멤버들의 나이와 성비를 고려했을 때 새 멤버는 필요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매주 출연하는 여자 게스트들을 주목하고 있다. 멤버들 또한 마찬가지다. 

전소민 하차 후 첫 게스트였던 배우 신예은은 멤버들이 대놓고 새 멤버로 합류하길 바랐다. 그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는데 오랜만에 출연한 ‘런닝맨'에서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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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방송에서 신예은은 대활약을 펼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신예은은 전소민과 러브라인이었던 양세찬을 광기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에 멤버들은 "눈 왜 저렇게 쳐다봐 , 얜 소민이보다 더 (광기가) 심하다. 콘셉트가 소민이보다 더하다”며 웃었다. 멤버들은 “예은이가 맘먹고 저 친구 ‘내 남자친구 만들겠다’고 하면 가능할 것”이라 하자신예은도 양세찬을 바라보며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었고 모두 “세찬이 무조건 빠진다”고 몰아갔다.

신예은은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되자 특유의 ‘맑눈광’으로 게임에 임했고 하하와 막춤 대결을 선보이는가 하면 하하의 맹구표정까지 완벽하게 소화, 빠른 적응력에 멤버들은 모두 “예은이 잘한다"며 박수를 쳤다. 유재석도 신예은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맹구 개인기를 선보인 신예은에 “예은아 너 예능 참 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예은은 연기도 잘하지만 예능에서는 프로그램에 적절한 예능감으로 활약을 펼치며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털털한 매력도 한 몫 했다. 추가 미션에서 발마사지를 받아야 하자 신예은은 신발을 벗더니 "나 발가락 냄새 안 난다. 우리 언니가 발가락으로 비빔밥도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직접 자신의 발냄새를 맡았다. 갑작스러운 발냄새 시향 퍼포먼스에 모두 ‘돌예은’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괜찮으면 너 다음 주에도 나와라”며 볼수록 탄나는 예능인재라 인정했다. 이후에도 예능신이 강림한 듯한 상황이 벌어졌고 멤버들은 모두 “예은아 다음 주에 무조건 나와”라며 기대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신예은이 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17일에는 또 다른 여자 게스트 가수 권은비와 배우 주현영이 출연했는데, 이들 또한 주목받고 있다. 사실 주현영은 ‘SNL 코리아’ 등에서 이미 재능과 예능감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챌린지 댄스를 선보이며 ‘킹 받는 포즈’로 마무리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 게임 ‘연기로 말해요’는 특정 상황 속 제시어를 연기로 설명해야 하는데 ‘MZ연기 달인’ 주현영의 맹활약에 모두가 폭소했다. 

‘컬러풀 주사위 게임’에서는 ‘NEW 불나방’ 권은비가 판을 흔들었다. 권은비는 “인생은 한 방”이라며 자신이 가진 코인 587개 중 560개를 과감하게 베팅, 주사위를 던졌지만 순식간에 코인이 두 배 불어나는 대참사를 겪었다. 이후에도 권은비의 과감한 베팅에 수백 개의 코인을 떠안은 김종국은 “다신 안 나온다고 약속해라”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내내 재치와 센스 넘치는 활약으로 ‘런닝맨’ 멤버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주현영과 권은비 또한 유력한 전소민 후임 후보다. 

제작진이 후임을 고심 중인 상황에서 매주 여자 게스트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 후임으로 누구를 선택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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