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군 중위' 요르단 공주, 가자 공수작전 참여…긴급의료품 공급

[영상] '공군 중위' 요르단 공주, 가자 공수작전 참여…긴급의료품 공급

[https://youtu.be/qlMo7lvfMoM]
(서울=연합뉴스)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의 딸인 살마 공주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 긴급 의료 물자 지원을 위한 공수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살마 공주는 지난 14일 요르단 공군이 가자지구에 있는 요르단 야전 병원에 긴급 의료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 5차 공중 물자 투하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요르단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래 공중 투하 방식으로 이 병원에 물자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군복 입은 살마 공주가 군용기 안에서 다른 군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거나 대화하는 사진과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23세의 살마 공주는 요르단 왕립공군 중위로, 2020년 요르단 최초의 여성 군 조종사가 됐습니다.

살마 공주는 2018년 요르단 수도 암만에 있는 국제아카데미스쿨을 졸업한 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이후 요르단에서 항공술 과정을 밟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공병설·박지현
영상: 로이터·인스타그램 @queenrania·@princess.salma.bint.abdul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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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