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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가자 검문소 부근서 '4㎞ 터널' 발견…"신와르의 최대 비밀"

[영상] 이·가자 검문소 부근서 '4㎞ 터널' 발견…"신와르의 최대 비밀"

[https://youtu.be/mffSK9bp8cc]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길이가 4㎞에 달하는 대형 지하 터널을 찾아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터널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이 시작된 이후 발견한 것 중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터널이 발견된 지점은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으로, 터널 내부는 철제 원형 구조물로 이어져 있고 폭 3m 정도로 넓어 오토바이는 물론 차도 이동할 수 있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최대 깊이가 지하 50m인 이 터널에는 통신·전력 설비는 물론 공조, 오수 처리 시설까지 갖췄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에레즈(베이트 하눈) 국경검문소에서 200∼400m 떨어진 담장 인근에서 테러범들이 나오는 것을 목격하면서 터널의 존재를 확인했다"며 "그전에는 남부사령부의 정보 부대도 이 터널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 터널은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의 최대 규모의 비밀이자 지하 터널 프로젝트"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로마 가톨릭교회 예루살렘 총대주교청은 이스라엘 저격수가 지난 1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교회에서 비무장 상태인 모녀를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작: 공병설·한성은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 @akh1e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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