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인동포회관, ‘한국의 흥’ 공연
‘지화자’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 함께 출연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어우러짐과 감동 전해
매년 미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장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퓨전 전통음악 공연팀인 ‘지화자(G-Hwaja)’와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NaNum Harmony Orchestra)’가 출연해 협연으로 진행했다.
음악그룹 지화자는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국의 전통 악기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친근감 있는 음악을 창작하는 음악그룹이다.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 그리고 성인들까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다.
이날 공연은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지화자와 나눔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아리랑’과 ‘새타령’의 협연 등으로 진행됐다.
KCC 한인동포회관은 “이날 행사는 우리의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어우러짐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하고 들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CC 한인동포회관은 뉴저지 한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법률서비스 지원, 한국문화 홍보와 정체성 증진,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후원 및 프로그램 문의 201-541-1200.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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