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윤승아, 마음 예쁜 엄마..버려진 아기들 위해 1천 5백만원 기부(‘승아로운’)[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윤승아가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들을 위해 기부 마켓을 열고 1천 5백만원을 기부해��. 

윤승아는 17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요즘 일상, 육아템 쇼핑은 어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내가 자주 이용하는 직구 사이트가 있다. 요즘에는 내 쇼핑을 거의 안 하고 젬마 거를 많이 한다. 주변에 되게 많은 엄마들이 아는 사이트다. 아이들 옷이 생각보다 가격이 싸진 않아서 그래서 여기서는 세일을 자주하는 편이라 세일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젬마가 옷 입는 사이즈를 설정해서 세일 뜨는 제품을 산다”고 했다. 

이어 “놀이용품을 많이 구매한다. 아이들이 보통 자기 얼굴 보는 것 때문에 거울 보는 거 좋아하고 촉감에 대해서 좀 많이 발달하는 시기라 촉감을 느끼는 장난감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제 많이 사주고 있는데 여기가 해외에서 파는 것들도 여러 가지 다양하게 판다. 이유식도 시작해야 해서 턱받이를 주문해놨다”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구매한 아기 용품을 공개하며 “젬마가 거울 보는 걸 너무 좋아한다.젬마가 특이한 게 타이니모빌을 흑백까지 잘 봤는데 컬러로 바꿨더니 안 좋아해서 다른 걸 샀다. 수공 작업을 거쳐서 좀 달아주주려고 한다. 젬마가 곧 이유식을 시작한다. 내가 밤에 쇼핑을 주로 하는데 의식이 흐려질 때가 있다. 젬마 모자를 썼다. 면 100 모자를 잘 써서 샀는데 크더라. 내가 써도 맞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또 어마어마한 녀석이 있다. 엄청난 실수를 했다. 겨울이지 않냐. 유모차 태우는 게 추워서 덧버선 같은 걸 샀는데 얘도 잘못 샀다. 12~18개월을 입어서 신발을 12개월을 사야 했는데 잘못 샀다. 내 발도 들어갈 것 같다. 정신 차리고 쇼핑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했다”고 반성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후 윤승아는 연말에 기부 마켓을 열었다. 기부 받은 물품들을 정리했고 오픈날 많은 사람이 찾아와 물품을 구매했다. 마켓이 끝난 후 윤승아는 “오늘 어린이 친구들도 많이 와서 도움을 많이 줬고 진짜 많은 분이 와줘서 마켓 한 것 중에 제일 도움을 주신 것 같다. 그래서 한 분 한 분 인사도 더 드리고 싶었는데 드리지 못 해서 어쨌든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성과가 좋아서 매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윤승아는 “마켓을 끝나고 승아로운 팀에 기부해 주신 제품들이 좀 남아 있어서 이 제품들은 다시 카운티응ㄹ 해서 베이비박스에 제품으로 기부될 거다. 팀 승아로운에서 운영한 부스와 나머지 부스들의 제품이 판매된 15%가 카운팅 되서 물건을 구매하려고 한다. 베이비박스에서 어느 정도 좀 가이드를 받아서 구매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마켓을 통한 기부금액을 취합한 결과 윤승아는 “브랜드들과 팀 승아로운에서 판매해서 기부도리 금액은 1천 4백 972,317원이다. 여기에서 팀 승아로운 기부금액이 1천 1백 760,000원이다. 나머지 브랜드 기부금액이 백 184,792원이다. 사진을 찍어서 기부한 금액은 67만원이 기부가 됐다. 기부 공연으로 모인 수익금 만 사천 원까지 총 금액이 1천 5백 656,317원이다”고 전했다. 

윤승아는 “우리가 여섯 시간 마켓을 했는데 엄청난 금액이 모였다. 이 금액으로 우리가 필요 물품들을 구매해서 기부할 거고 창고에서 보여드린 제품은 그대로 베이비 박스에 기부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kangsj@osen.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