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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떠나보낸 키움, "함께한 시간은 구단과 팬 모두에게 영광" 축하 메시지

[OSEN=고척, 조은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무사 만루 키움 이정후가 우익선상으로 향하는 동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3.07.02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무사 만루 키움 이정후가 우익선상으로 향하는 동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3.07.02 /cej@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2회말 2사 만루에서 키움 이정후가 땅볼로 물러나고 있다. 2023.07.04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2회말 2사 만루에서 키움 이정후가 땅볼로 물러나고 있다. 2023.07.04 /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히어로즈의 영웅 이정후 선수!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의 이적을 축하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키움은 1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히어로즈의 영웅 이정후 선수!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의 이적을 축하합니다. 지난 7년동안 히어로즈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이정후 선수. 한 시대를 풍미한 이정후라는 선수와 함께한 시간은 구단과 팬 모두에게 영광이었습니다"라고 했다. 



또 "더 큰 무대와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을 축하하며 우리를 행복하게 했던 이정후 선수를 히어로즈는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휘문고를 졸업한 뒤 2017년 1차 지명을 받고 넥센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884경기에서 타율 3할4푼(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타점 69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타율 3할4푼9리(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5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하며 생애 첫 MVP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 발목 부상 여파로 86경기에 나서 타율 3할1푼8리(330타수 105안타) 6홈런 45타점 50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던 그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90억 원)에 계약했다. 이는 KBO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역대 한국 선수들 중에서 최고 계약 금액이다. 

2013년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에 계약했고 2021년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1년 3500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했다. 또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계약에서도 2013년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7년 1억 3000만 달러에 이은 두 번째 1억 달러 계약이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치니 아넥스'는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복수의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6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이며 4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후의 원 소속 구단인 키움은 1882만 5000달러(약 247억 원)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이적료 또한 역대급이다.  

샌프란시스코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정후의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한글로 적으며 이정후의 입단을 환영했다. /what@osen.co.kr  


손찬익(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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