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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 돕는 상공회의소 만들 터"

46대 OC 한인상의 출범
짐 구 회장 '갈라'서 취임
현대차 등 4곳에 시상도

제46대 OC한인상공회의소 짐 구 회장이 임원진의 박수를 받으며 상의 깃발을 흔들고 있다. 맨 오른쪽이 이날 이임한 노상일 45대 회장.

제46대 OC한인상공회의소 짐 구 회장이 임원진의 박수를 받으며 상의 깃발을 흔들고 있다. 맨 오른쪽이 이날 이임한 노상일 45대 회장.

제46대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짐 구)가 출범했다.
 
상의는 지난 13일 요바린다의 닉슨 도서관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겸한 ‘2023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상의 전직 회장들과 김봉현 LA한인상의 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의총연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부에나파크 시의 수전 소네 시장과 조이스 안 부시장 등 정계 인사를 포함해 약 280명의 하객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진행됐다.
 
짐 구 회장을 비롯한 46대 임원진은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주재로 취임 선서를 했다.
 
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상의의 슬로건은 ‘커넥팅 커뮤니티’다. 상의가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 곳곳을 연결하고 발전을 돕도록 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또 “상의엔 법률, 회계, 비즈니스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있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커뮤니티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46대 임원진은 구 회장 외에 윤만 이사장, 팀 박 수석부회장, 잔 송, 크리스 차 부이사장, 장윤정, 제시 조, 리키 최, 토니 정, 크리스 전, 김주희, 스테판 이, 이정섭, 클레어 나, 빈센트 박 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43, 44대에 이어 상의 사상 최초로 3회에 걸쳐 회장 임기를 수행한 노상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기 있는 모든 분의 도움 덕분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란 큰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 짐 구 회장이 이끌 46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자”라고 말했다.
 
갈라 시상식에서 상의는 현대차 북미법인에 베스트 비즈니스상을, 샘 윤 시소 커뮤니티스 대표에게 뛰어난 기업가상, OC인랜드엠파이어 스몰비즈니스 개발국(OCIE SBDC)에 글로벌 리더십상, 돈 와그너 OC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에게 커뮤니티 리더십상을 각각 수여했다.
 
축하 공연에선 풀러턴 칼리지 박윤재 교수가 바이올린, 유명 연주자 대니 정씨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캐서린 박씨는 노래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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