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지하철 8호선 복정역 가스 누출…작업자 5명 병원이송
서울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 15일 오전 이산화탄소(CO2) 누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복정역 지하2층 전기실에서 차수벽 공사를 하던 중 가스소화설비 감지시설 배선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산화탄소가 분출되며 작업자 5명이 두통과 의식저하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열차는 한때 복정역을 무정차 통과하다가 오전 10시 26분 다시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소방과 서울교통공사는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최서인(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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