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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인데 한잔할까?…2030세대 60% "회식 때문에 스트레스"

연말을 앞두고 술자리가 많은 요즘 20~30대 절반 이상은 연말 회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자리. 중앙포토

14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 873명 대상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말 회식이 필요하다'의 응답률이 50.7%, '필요하지 않다'가 49.2%로 집계됐다.

다만 나이별로 교차 분석을 한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연말 회식의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20대는 46.3%, 30대는 45.9%, 40대는 55.8%, 50대 이상은 66.7%가 연말 회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크루트 '연말 회식에 대한 생각' 설문조사 결과. 사진 인크루트



올해 연말 회식이 예정돼 있는지 묻는 말에 응답자 10명 중 8명(80.1%)이 예정돼 있다고 답했다. 회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여부를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59.4%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이라서(31.3%) ▶술을 마셔야 하는 분위기가 싫어서(22.4%) ▶회식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13.7%) 등이 있었다.

가장 선호하는 회식 형태는 '주류 미포함 점심'(40.2%)로 나타났다. 2위는 주류 포함 저녁 식사(26.2%)였다. 또 응답자의 79.7%는 저녁 연말 직장 회식은 '오후 9시 이전'에 끝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47%포인트다.




한지혜(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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