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 8개 학교서 진행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위해'
[OSEN=강필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3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 AR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이 14일 8개 학교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2023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아스포즈가 시설로 참여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교육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 체육 활동 참여율 증대 및 학생 체력 증진 도모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AR클라이밍은 AR(증강현실)과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으로, 2023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진행된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2/13/202312131756774611_657972875aee9.jpg)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최근 스포츠클라이밍은 유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떠오르고 있다. 또한 내년 '파리 2024 하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AR클라이밍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체험해 보고, 청소년들의 신체 발달과 기초체력 향상, 대인관계 능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기를 수 있는 종목으로써 특히 학교 체육시설과 체육 교육 과정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체육수업과 방과 후 수업으로 난우초등학교, 보라매초등학교, 신당초등학교, 영화초등학교, 은석초등학교 등 16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학교별로 개인대회를 진행했으며, 14일에는 온라인 대항전을 진행한다. 개인대회를 통해 개소별 대표자로 선발된 학생들이 이번 온라인 대항전에 참가하게 된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2/13/202312131756774611_65797287bcebe.jpg)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AR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은 예선 경기와 본선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소별 1학년부터 6학년 대표 선수가 총 2회 플레이를 한 후, 가장 높은 합산 점수로 최종 점수가 인정된다. 예선 1위부터 4위까지 본선 진출 후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종합 우승학교와 학년별 시상이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강필주(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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