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마스 배제는 망상" "승리할때까지 전쟁"…전후 가자지구는?

[영상] "하마스 배제는 망상" "승리할때까지 전쟁"…전후 가자지구는?

[https://youtu.be/mqVaJNtg014]

(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는 이스라엘과 전쟁이 끝난 후 가자지구 구상에 하마스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하니예는 이날 TV 방송 인터뷰에서 "하마스나 저항 세력이 빠진 가자지구나 팔레스타인의 대의명분은 망상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맹방인 미국은 하마스 소탕 이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통치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연일 설전을 펼치는 양상인데요.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과 미국은 '하마스 이후'(포스트 하마스) 문제에 관해 계속 대립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오슬로의 실수를 반복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무차별 폭격 시작되면서 그들(이스라엘)은 지지를 잃기 시작했다"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강경한 정부 정책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같은 압박에도 네타냐후 총리는 즉각 물러서지 않는 강경 행보를 고수했는데요.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군(IDF) 수용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끝까지, 승리할 때까지, 하마스를 제거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우리를 막지 못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안창주
영상 : 로이터·AFP·X(구 트위터) chase_the_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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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