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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토스 나초치즈맛 술 출시…13일부터 판매, 가격은 65불

도리토스가 독특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12일 CNN에 따르면, 펩시코의 자회사인 도리토스는 덴마크의 주류회사인 엠피리컬과 협업하여 나초치즈맛이 나는 술(사진)을 내놨다.  
 
이 한정판 술은 13일부터 온라인 및 캘리포니아와 뉴욕 일부 매장에서 6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도수는 42%이며 용량은 750mL다.  
 
이 제품은 저온에서 증류되어 나초치즈와 옥수수의 향을 보존하고 감칠맛과 산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업체는 멕시코산의 증류주인 테킬라와 섞은 마가리타 칵테일 혹은 보드카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칵테일인 블러디메리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레시피를 공개했다. 제품 그대로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얼음 위에 술을 부어 마시는 방법인 ‘온더록스’로 즐기면 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데이터 리테일의 소매분석가 및 매니징 디렉터인 닐 선더스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하나의 마케팅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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