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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식량생산 7억t 육박…"자연재해에도 역대 최다 경신"

작년比 1.3%↑ '목표 달성'…여름 수확 감소했으나 가을엔 늘어

中 올해 식량생산 7억t 육박…"자연재해에도 역대 최다 경신"
작년比 1.3%↑ '목표 달성'…여름 수확 감소했으나 가을엔 늘어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의 식량 생산이 올해 각종 자연재해에도 7억t에 육박,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2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올해 자국 식량 생산량이 6억9천541만t으로 작년보다 1.3%(888만t) 증가해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대외적으로 밝혔던 올해 생산 목표 6억5천만t은 물론, 내부 목표 '7억t 안팎'도 달성한 것이다.
국가통계국은 또 9년 연속 연간 식량 생산이 6억5천만t을 안정적으로 넘어서는 풍작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최대 밀 경작지인 허난성에 많은 비가 내린 '이른 장마'와 지난 7월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곡창지대인 화북과 동북 지역에 발생한 홍수 피해 등으로 여름철 수확 식량은 1억4천615만t에 그쳐 작년보다 0.8% 감소했다.
그러나 벼 생산이 2천833만5천t으로 작년 대비 0.8% 늘고, 가을 수확 식량도 5억2천92만t에 달해 작년보다 1.9% 증가했다.
올해 파종 면적은 119만㎢로 작년보다 0.5% 늘었고, 1무(畝·667㎡)당 수확량은 작년보다 2.9㎏ 증가한 389.7㎏을 기록했다. 31개 성·직할시·자치구 가운데 27곳의 식량 생산이 증가했다.

국가통계국 농촌사(司·한국 중앙부처의 국에 해당) 왕구이룽 사장(司長)은 "곡물 생산 능력 향상 조치를 시행하고 식량 안보 기반을 공고히 하며 밀과 쌀 최저 수매가 인상, 옥수수와 대두(콩) 생산 보조금 확대, 실제 경작 농민에 대한 100억 위안(약 1조8천300억원) 보조금 지원을 통해 경작 의욕을 고취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량 생산이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농촌 진흥과 농업 강국 건설의 견고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곡물 시장 안정과 세계 식량 안보에도 공헌했다"고 덧붙였다.
p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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