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라면 OK"…이효리, 창사 39년 풀무원 첫 연예인 모델 됐다
풀무원이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선정한 것은 1984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효리는 최근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한 뒤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선보인 풀무원지구식단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의 가치관과 이미지에 부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서울 강남역, 삼성역, 서웊숩 등과 지하철 및 시내버스에 옥외광고로 풀무원지구식단의 노출을 극대화한다. 또 온라인에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며 바이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딩을 위한 CF 영상과 개별 제품 광고를 순차 공개한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 아래 식물성 원료로 맛과 식감을 살린 식물성 대체식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가령 두부텐더, 두부면, 두유명, 식물성 숯불직화불고기 등과 같은 제품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한국 최초의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창립 이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온 기업"이라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모델 이효리와의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고 풀무원지구식단의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