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아동 심리치료” GS칼텍스 ‘착한 기부자’로 대통령 표창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FKI타워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기업을 대표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행정안전부](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2/11/d5ffa79f-49a8-4c4f-83ab-066698bc721e.jpg)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한 개인과 기업, 비영리 모금단체를 시상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부터는 포상 규모가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 포상으로 확대한 가운데 GS칼텍스는 국내 기업·기관으로서는 첫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2/11/fb519565-6c49-42ee-84b6-c457d2970860.jpg)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3년 ‘마음톡톡’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금까지 약 2만60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심리·정서 예술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도 매년 개인 차원에서 대학생 장학금 후원,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사업비 지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 노조 역시 매년 노조원들이 모아 낸 성금과 회사의 기부금을 활용해 여수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방과 후 학습, 저소득층 취업준비생 점심식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특히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아(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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