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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호 영입 인재' 40대 환경전문가 박지혜 변호사

박지혜 변호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 앞두고 ‘1호 영입 인재’로 40대 여성인 환경전문가 박지혜 변호사를 영입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오후 “박 변호사를 오는 11일 1호 영입 인재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간 3040 여성 전문가를 중점적으로 물색한 끝에 박 변호사를 최종 낙점했다.

박 변호사는 기후환경 단체 ‘플랜 1.5’에서 활동하며 환경 분야 공익 활동에 전념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박 변호사는 같은 대학 공학사·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환경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변호사로서는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에코프론티어 선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

박 변호사는 현재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에서 감사도 맡고 있는데, 해당 포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고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혜(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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