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전설"…영화 '러브 스토리' 주연 라이언 오닐 별세
8일(현지시간) 오닐의 아들 패트릭 오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친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버지가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의 곁에서 평화롭게 돌아가셨다”며 “그는 항상 내 영웅이었고, 할리우드의 전설이었다”고 추모했다.
오닐은 과거 만성 백혈병과 전립선암으로 투병한 전적이 있지만,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닐은 이후에도 ‘왓츠 업 덕’(1972), ‘페이퍼 문’(1973), ‘배리 린든’(1975), ‘메인 이벤트’(1979), ‘드라이버’(1978) 등 영화에 출연했고, 2010년대까지도 TV 드라마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 ‘본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홍범(kim.hongb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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