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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내일 與정책의총 참석…이민청 신설 방안 직접 설명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는 6일 국민의힘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해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 방안을 직접 설명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입장하고있다. 연합뉴스

5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 장관은 오는 6일 오후 2시에 예정된 국민의힘 정책 의총에 참석해 법무부가 추진해온 이민청 신설 방안과 관련 현황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외국인 인력 유치의 필요성과 이민청 설립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겠다며 당에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이 추진해온 이민청 설치는 세부 내용이 연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무부는 이민청 설립을 ‘2023년 5대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민청의 핵심은 ‘외국인 노동력 공급’과 ‘불법체류 엄단’으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 인력으로 일손 부족에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올해 안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를 목표로 관계부처, 국회와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근 한 장관의 내년 총선설이 나오는 만큼 자신의 거취에 대한 언급도 나올지 주목된다. 한 장관은 지난달 보수 정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에 이어 충청권을 향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다만 지난 4일 개각 발표 명단에선 한 장관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한지혜(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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