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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정' 성훈 "멋진 캐릭터 연기할 수 있어 행운, 즐겁고 행복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의 성훈-정유민-강신효-진지희-이민영이 3일(오늘) 마지막회를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에 기꺼이 이용되길 바라는 이 시대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난 서도국 역 성훈은 “마지막 방송이 다가왔습니다. 서도국과 한이주의 복수에 함께 울고, 웃어주셨던 시청자분들께 온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라며 “서도국이란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행운이었고, 같이 힘냈던 모든 분과의 촬영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종영까지 꼭 본방사수 해주시고, 지금까지 서도국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카타르시스 여주로 완벽하게 활약한 한이주 역 정유민은 “한이주라는 역할을 만나서 참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지난봄, 처음 대본을 받고, 한이주의 삶을 상상하고 고민했던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여름 내내 모두가 뜨겁게 촬영했고, 최선을 다해 방송을 보면서 뭉클했습니다”라며 “도국에게 풀반지 받던 공원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털어놓은 속내를 도국이 따뜻하게 받아줘 연기하면서도 든든하고 고마웠습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회귀한 삶의 카운트다운 끝이 결국 반복된 죽음일지, 희망적인 새 삶일지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전개가 관전 포인트이니 치열하게 달려온 한이주와 서도국의 결말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똑 부러지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두 얼굴의 대반전 빌런으로 시선을 강탈한 서정욱 역 강신효는 “좋은 선배님, 후배님 덕에 마무리를 잘한 것 같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시청자분들께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동료들과 시청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첫 악역 변신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낸 한유라 역 진지희는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관심으로 함께 즐겨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한유라를 연기하는 동안 현장의 많은 분들과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어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덕분에 드라마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는 또 색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함께 호흡 맞춘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당찬 포부를 남겼다.

어떤 악행도 두려워하지 않는 마라맛 악녀를 절정의 관록 연기로 표현,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정혜 역 이민영은 “이정혜를 통해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소시오패스적 연기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더 넓은 스펙트럼에 도전하며 연기적으로 한 단계 숙고하고, 성숙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6개월간 함께 고생하여 작품을 만든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들, 모든 스태프께 감사드리며 매회 이정혜에게 많은 관심을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연말, 더 행복한 새해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이룬 소감과 동료들, 시청자들을 향한 남다른 고마움을 덧붙였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배우분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 그리고 스태프들의 땀나는 노력이 어우러지면서,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위한 완벽한 합이 완성됐다”라며 “최종회에서는 초반부터 몰아치는 사건과 폭발하는 감정선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마지막까지 복수의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MBN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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