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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치킨은 한국 맛의 앰배서더”

퀸즈 아스토리아에 뉴욕시 8번째 지점 오픈
치킨 앤 비어 콘셉트로 소주 칵테일 등 제공
오프닝 행사 인플루언서로북적…인기 만점

비비큐치킨이 지난달 30일 뉴욕 퀸즈 아스토리아에 새 지점을 열었다. 이날 오프닝을 맞아 관계자들이 리본을 커팅하고 있다.

비비큐치킨이 지난달 30일 뉴욕 퀸즈 아스토리아에 새 지점을 열었다. 이날 오프닝을 맞아 관계자들이 리본을 커팅하고 있다.

비비큐치킨 아스토리아점 개점 행사를 찾은 인플루언서들이 치킨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비비큐치킨은 치즐링과 허니갈릭 등 인기 메뉴를 선보였다.

비비큐치킨 아스토리아점 개점 행사를 찾은 인플루언서들이 치킨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비비큐치킨은 치즐링과 허니갈릭 등 인기 메뉴를 선보였다.

비비큐(bb.q) 치킨이 뉴욕시 내 8번째 지점을 퀸즈 아스토리아에 열었다. 이를 기념해 열린 오프닝 세레모니엔 한국 치킨을 사랑하는 인플루언서들로북적였다.
 
비비큐 치킨은 지난달 30일 아스토리아 지점(35-21 30애비뉴)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비비큐 치킨은 주로 그리스 음식점이 많은 이 지역에 ‘치킨 앤 비어’ 콘셉트로 문을 열었다.
 
밝고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은 행사에 초대받은 인플루언서들이 하나둘 입장하면서 금세 북적였다. 이어 비비큐 관계자들의 리본 커팅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조슈아 이 비비큐 치킨 미주법인 총괄본부장은 “아스토리아에서도 한국과 똑같은 품질의 치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비비큐 치킨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치킨이었다. 치즐링, 허니 갈릭 등 주력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자 이를 촬영하려는 이들로 매장이 들썩였다.
 
비비큐 치킨 측은 “낮은 온도에서 닭고기를 튀겨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보다 가볍고 바삭하다”고 설명했다.
 
맵지 않고 부드러운 로제 떡볶이 역시 인기였다.
 
알록달록한 색과 달콤한 맛의 소주 칵테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스토리아점에서는 버터플라이티·리치·패션프루트 등 3가지 맛의 칵테일을 제공한다.
 
소주를 마시기 전 잔을 부딪치는 ‘짠’ 문화와 소주병을 흔들어 회오리를 만드는 ‘소주 회오리’ 등의 한국 음주 문화도 소개했다.
 
행사 진행자가 병을 6시에서 12시 방향으로 빠르게 흔들면 회오리가 생긴다고 설명하자마자 여러 명이 체험해보겠다며 나섰다. 이들의 첫 시도는 조금 어색했지만, 연이은 도전 끝에 모두 회오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비비큐 치킨은 한국 음식·한국 맛의 앰배서더”라며 “한국을 아느냐고 물어볼 때 지금은 싸이, BTS, 손흥민을 얘기하지만 언젠가 비비큐 치킨을 물어보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비큐 치킨은 최근 음식 전문 미디어 테이스트오브홈으로부터 ‘최고의 패스트푸드 프라이드치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아칸소·아이다호·네브래스카 등 31개 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사진=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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