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자승 스님 조문…“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고(故) 자승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조문했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 스님의 영전에 분향하고 헌화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전 조계사 총무원장 고(故) 자승 스님 영전에 정부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2/03/0eaeec82-18ec-4a74-ad30-c0dc0932621b.jpg)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스님 분향소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한 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2/03/000cc98b-197f-4e0d-afd7-daeb8470e0d9.jpg)
이날 오전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분향소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자승 스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정부는 33대·34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의 한국불교 안정과 종교 간 화합, 사회통합을 향한 공적을 인정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무궁화장은 정부가 수여하는 국민훈장 5등급 중 가장 높은 1등급이다.
한지혜.이세영(han.jeehye@joongang.co.kr)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