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솔리스트 성탄절 공연
'메시아' 8일 은혜한인교회서
"유명 성악인들이 함께 펼치는 메시아 공연 함께해요."
남가주 지역의 유명 성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단장 이사효, 지휘 제갈소망.포스터)이 성탄절을 앞두고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8일 저녁 7시30분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CA 92833)에서 연주한다.
이날 연주에서 30여 명의 성악가와 20여 명의 챔버오케스트라(악장 민신명)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휘를 맡은 제갈소망씨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는 구약성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한 예언과 성취, 신약성서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생애, 수난, 부활, 승천과 재림의 내용을 담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남가주 지역의 유명 음악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연주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장 이사효씨는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은 수준 높은 크리스천 공연문화를 위해서 창립되었으며, 앙상블과 챔버오케스트라 단원 모두가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김라니 이사장은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은 3년 전 팬데믹 상황에서 창단된 이래 올해로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게 됐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원들이 5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어 감사하다" 라고 덧붙였다.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은 2020년 4월 더 소스몰에서 창단 연주회를 연 이래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에 메시아 연주회를 개최해왔다.
▶문의:(714)657-6571 이사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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