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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신입생 정시 모집...'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 스포츠 메카' 천명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희수 기자]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 모집에서 나군 98명, 다군 111명 등 총 209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인근의 안양캠퍼스에서 185명을, 인천시 강화캠퍼스에서 24명을 모집한다. 최초 모집인원 기준이며 수시 이월 인원 발생 시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안양대의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는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 

먼저 스포츠산업학과가 신설돼 강화캠퍼스의 스포츠대학이 강화됐다. 예체능계열인 공연예술학과, 음악학과, 스포츠과학과, 체육학과, 스포츠산업학과의 수능성적 반영방법이 바뀌었고,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는 면접 없이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게 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안양대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위주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구분된다. 수능위주 전형은 수능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공연예술학과, 음악학과, 체육학과는 수능성적 10%와 실기고사 90%로, 스포츠과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는 수능성적 40%와 실기고사 6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반영방법은 계열 및 학과에 따라 다르다. 인문사회계열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국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공학계열과 게임콘텐츠학과는 수학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하며, 미적분, 기하 선택 시 수학 점수에 10% 가산점이 있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안양대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성적산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지원자의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안양대학교 성적 반영방법에 따라 점수를 계산해주며, 최근 3개년 입시결과와 비교하여 제공되기에 본인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양대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부터 6일 18시까지이다.

건학 75년의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마젤란 익스체인지 컨소시엄 협약’ 가입 대학이다.

‘마젤란 협약’은 아시아 모든 대학이 부러워하는 파견 교환학생 제도로, 이 협약에 따라 안양대학교는 대학의 자체 서류 및 면접 심사만으로 교환학생을 선발해 유럽과 미국 등 세계 14개 나라 36개 대학에서 자유롭게 수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대는 교환학생 파견 외에도 글로벌리더십해외탐방과 아리세계탐방, 단기 어학연수 등 다양한 해외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 스포츠 메카 건설'이라는 슬로건도 눈길을 끈다. 

인천광역시 강화캠퍼스에 스포츠대학을 설립하고 스포츠과학과와 체육학과에 이어 스포츠산업학과를 신설, 대학 스포츠 메카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스포츠과학과는 스포츠에 관한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과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체육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통합한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체육교육을 제공하며, 스포츠산업학과는 스포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 

안양대는 이와 함께 수영부와 검도부, 역도부, 태권도부, 골프부 등 5개 종목 운동부로 안양대 스포츠단을 창단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학 스포츠 메카 건설에 힘을 쏟고 있다.

예술대학은 K-문화·콘텐츠를 주도하는 인기학과로 자리잡았다. 

공연예술학과, 음악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등 6개 학과로 구성된 안양대 예술대학은 수년간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 인기 학과다. 

공연예술학과는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을 담은 공연을 100회 넘게 선보였고, 음악학과는 많은 연주 활동 및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등지 대학과의 활발한 음악 및 학생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추진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교’에 선정된 안양대학교는 학문 특성화 전략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AI 및 ICT 융복합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신재생에너지, 정보전기전자공학, 소프트웨어, 스마트시티, 통계데이터사이언스, 해양바이오, 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학과를 개설해 연구 및 교육,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안양대는 융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주전공 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졸업선택이수제를 운영한다. 복수전공, 부전공, 다전공, 자기설계전공, 연계전공, 소단위 전공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한 융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대는 또한 원거리 학생의 편의를 돕기 위해 공유기숙사 이외에도 안양캠퍼스 내 생활관을 완공했으며, 강화캠퍼스에서도 학생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다. /100c@osen.co.kr


강희수(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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