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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직접 타고 등장…총알도 못 뚫는 '사이버트럭' 가격은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테슬라는 30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트럭 가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쇼룸에 전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는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가격을 30일(현지시각) 공개했다. 후륜구동 모델은 6만990달러에서 시작한다. 로이터=연합뉴스

가장 저렴한 트림인 사이버트럭 후륜구동 모델은 6만990달러(약 7900만원)에서 시작한다. 후륜구동 모델은 2025년부터 고객 인도가 가능하다. 내년부터 고객에 인도되는 사륜구동 모델은 7만9990달러(약 1억원)다. 최상위 트림인 사이버비스트는 9만9990달러(약 1억3000만원)로 가격을 책정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고객 인도 행사장에 사이버트럭 최고급 모델을 직접 운전하고 등장했다. 그는 “사이버트럭은 기존 픽업트럭들보다 더 강하고 실용적이며 스포츠카보다 더 빠르다”고 소개했다. 사이버비스트는 2.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도달할 수 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만들어 총알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다고 소개했다. 행사장 영상에선 수십발의 총격에도 사이버트럭 표면은 팬 자국만 남을 뿐 멀쩡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도로의 모습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마침내 미래가 미래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강기헌.조수진(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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