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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생 동갑' 송강→나인우, 입대 전 "불타오르네"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불타오른다. 배우 송강부터 나인우까지, 입대 전 화려하게 불꽃을 태우고자 하는 마음이다.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데뷔한 뒤 라이징 스타에서 반박 불가 대세 스타로 거듭난 송강. ‘밥상 차리는 남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나빌레라’ 등의 작품으로 존재감을 남긴 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무려 4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소처럼 열일했다.

1994년생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송강의 열일 행보 배경이 됐다. 지난해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사내연애잔혹사’로 열일한 송강은 입대를 앞둔 현재, ‘마이 데몬’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스위트홈 시즌2’로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송강은 ‘마이 데몬’에서 치명적이고 완전무결한 존재의 악마 ‘정구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 비주얼부터 깊은 눈빛, 상대 배우와 티키타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로맨스 대세’라는 말처럼 정구원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설렘을 안겼다. 오는 12월 1일 공개되는 ‘스위트홈 시즌2’에서는 괴물화 사태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더 큰 의지를 가진 현수 역으로 나선다. 3년 전 공개된 ‘스위트홈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송강의 성장이 기대된다.



‘스위트홈 시즌2’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한 송강은 “입대는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서 ‘스위트홈’ 홍보하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다녀오겠다”며 “마지막 작품이라 각오가 달랐떤 건 아니고, 저를 있게 만들어 준 저에게도 너무 큰 작품이라는 생각도 많이 하고 일기에도 현수 이야기를 많이 썼다”고 밝혔다.

1994년생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나인우 역시 드라마, 예능으로 불꽃을 태우고 있다. 나인우는 지난해부터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 ‘동감’ 드라마 ‘클리닝업’, ‘징크스의 연인’, ‘금수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예능 ‘1박 2일’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나인우는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 나인우는 이 작품에서 박민영, 이이경, 송하윤 등과 호흡을 맞춘다.

나인우의 차기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나인우는 미모와 지성, 피지컬까지 완벽한 유지혁으로 분한다. 유지혁은 마음먹은 것은 다 해내지만 짝사랑 상대 앞에서는 삐걱거리기 일쑤인 인물로, 강지원(박민영)의 가장 큰 조력자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나인우는 2021년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첫 주연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줬고, ‘1박2일’을 통해서는 대체 불가능한 예능감을 보여주며 2022년 KBS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열일 행보를 펼친 나인우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쉬어간다. 입대를 앞두고 있는 나인우는 한 인터뷰에서 “가기 전까지는 최대한 작품을 많이 하고 가려고 한다. 군대가 저의 변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멍뭉이 같은 이미지가 있다면 군대를 다녀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할 수도 있지 않나. 우선은 갈 때까지 최대한 열심히 하고 다녀와서 또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시청자에게 좋은 작품 남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군 복무 후 펼쳐질 자신의 미래를 기대했다.

국방의 의무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 전 불꽃을 태우고 있는 1994년 동갑내기 송강과 나인우. 그들의 열일에 안방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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