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안양대, 12월 1일 2023 관현악 정기 연주회 개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음악학과가 '2023 관현악 정기 연주회를 12월 1일 개최한다. 

안양대학교 아리홀에서 12월 1일 오후 5시 열리는 이번 2023 관현악 정기 연주회에서 안양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차이콥스키의 심포니 4번> 중 4악장을 연주한다 .

화려한 축제 분위기로 시작하는 <차이콥스키의 심포니 4번>은 차이콥스키 자신도 매우 성공적인 작품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표명했던 곡이다 .  

동성애자였던 차이콥스키가 여제자와 성급한 결혼을 했다가 파탄한 후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낼 무렵 이 작품의 4악장을 작곡한 차이콥스키는 "기뻐해야 할 이유를 내면에서 발견하기 어렵다면 눈을 외부로 돌려 평범한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를 떠올려 보라”고 작품 설명을 한 바 있다.



안양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차이콥스키 작품 외에도 연말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형식으로 성탄절 기분을 앞서 느껴볼 수 있는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주한다 .

 ‘2023 관현악 정기 연주회’에서는 또 송하영(바이올린), 류예은·조성재(호른), 김도희(클라리넷), 심규현·김하은(플루트)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안양대 관현악 전공 학생들의 아름다운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퍼포밍아트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상진(바리톤)의 멋진 아리아도 들을 수 있다 .

이번 관현악 정기연주회 지휘는 빈국립음악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현재 코원필오케스트라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최현이 안양대 겸임교수가 맡는다. 


손찬익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