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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로드FC 이정현, “(이길수는) 완전 쩌리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우충원 기자] ‘래퍼 파이터’ 이정현(21, TEAM AOM)은 “(이길수는) 진짜 쩌리이다.”라며, ‘파이트 클럽’ 출신 이길수(26, 팀 피니쉬)를 무시했다.

오는 12월 16일 로드FC가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7에서 이정현과 이길수는 대결한다. 2023년 로드FC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특급 호텔 식사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대회다.

이정현은 로드FC 8연승을 달성한 강자이다. 약 1년 만에 이정현이 로드FC에서 경기를 뛰기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길수 형과 싸워서 기대가 없다. 제가 다 이길 거란 것을 알고 있어서 기대가 없는 것 같다.”며 “진짜 쩌리이다. 제가 MMA를 거의 10년째 하고 있는데 길수형 복싱했다고 해도 MMA와 복싱은 다르니까. (길수형은) 제대로 한 거 2녀년도 안 된다. 완전 쩌리다”고 이정현은 이길수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이길수는 엘리트 복서 출신으로 강한 타격을 갖췄다. MMA 프로 전적은 2전이지만, 격투 경험이 풍부하다.

“저는 MMA를 하면서 다운당한 적이 없다. 길수 형이 한방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변수가 있더라도 다운은 절대로 안 나올 것이다”고 이정현은 말했다.

또한 이정현은 “초등학생과 성인이 스파링을 해서 성인이 초등학생을 놀아주는 그림을 생각하고 있다”고 이길수를 도발했다.

굽네 ROAD FC 067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TV로는 SPOTV2,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우충원(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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