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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재윤 FA 보상 선수 '150km 파이어볼러' 문용익 지명 [오피셜]

[OSEN=오키나와(일본), 이대선 기자] KIA타이거즈가 오키나와 리그에서 첫 승을 낚았다.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김도영, 김석환, 변우혁, 김규성 등 젊은타자들의 화끈한 타격과 숀 앤더슨의 2이닝 퍼펙트 등 상대 타선을 1실점으로 막은 계투에 힘입어 9-1로 승리했다. KIA는 첫 승, 삼성은 6전 전패를 당했다.5회초 삼성 문용익이 역투하고 있다. 2023.03.01 /sunday@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이대선 기자] KIA타이거즈가 오키나와 리그에서 첫 승을 낚았다.1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김도영, 김석환, 변우혁, 김규성 등 젊은타자들의 화끈한 타격과 숀 앤더슨의 2이닝 퍼펙트 등 상대 타선을 1실점으로 막은 계투에 힘입어 9-1로 승리했다. KIA는 첫 승, 삼성은 6전 전패를 당했다.5회초 삼성 문용익이 역투하고 있다. 2023.03.01 /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을 체결한 김재윤의 보상 선수로 우완 문용익(28)을 지명했다.

나도현 단장은 “최고 150km대의 빠른 직구를 바탕으로 수준급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선수로, 내년 시즌 불펜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2017년 삼성에 2차 6라운드로 입단한 문용익은 프로 통산 3시즌 75경기에 등판해 72⅔이닝 4승 2패 4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3.84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4경기에 나서 13이닝 1승, 평균 자책점 4.15의 성적을 거뒀다.

[OSEN=오키나와(일본), 이대선 기자] 5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삼성 문용익이 역투하고 있다. 2023.03.05 /sunday@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이대선 기자] 5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삼성 문용익이 역투하고 있다. 2023.03.05 /sunday@osen.co.kr




앞서 삼성은 지난 22일 FA 김재윤과 4년간 계약금 20억원, 연봉 합계 28억원, 인센티브 합계 10억원 등 최대 총액 58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휘문고 출신인 김재윤은 지난 2015년 KT 2차 특별 13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프로 통산 481경기에 나서며 44승 33패 17홀드 169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2021년 이후 3시즌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달성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클로저로 명성을 쌓았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마운드에서도 승리를 굳건히 지켜줄 최적의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문용익이 역투하고 있다. 2023.05.0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문용익이 역투하고 있다. 2023.05.03 / foto0307@osen.co.kr


계약을 마친 김재윤은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셨고 나를 필요로 한다는 진심을 느꼈다. KBO에 데뷔한 2015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팀이었다. 다시 한번 왕조를 일으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 라이온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항상 보아왔다. 막상 내가 응원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니 흥분되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임 후 첫 FA 계약에 나선 이종열 삼성 단장은 “FA 투수 중 가장 좋은 자원이라고 생각한 김재윤 선수를 영입하였고, 올 시즌 팀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었던 불펜을 보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싶다. 김재윤 선수의 영입으로 뒷문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게 되고 궁극적으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이라는 긍정적 결과를만들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OSEN=창원, 조은정 기자]4회말 삼성 문용익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3.04.15 /cej@osen.co.kr

[OSEN=창원, 조은정 기자]4회말 삼성 문용익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3.04.15 /cej@osen.co.kr


/what@osen.co.kr


손찬익(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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