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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대두증?” 패리스 힐튼, 子 머리크기 조롱 악플에 분노 “잔인해”(종합)[Oh!llywood]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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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패리스 힐튼이 한 달여 만에 다시 아들의 머리 크기를 조롱하는 악플에 분노하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28일(현지시간) 피플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으며, 아들과 딸을 위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최근 자신과 10개월 된 아들 피닉스 배런의 사진에 남겨진 무례한 댓글을 언급하며 자신의 ‘모성본능’이 나왔다고 말했다. 

힐튼은 “보통의 경우 그런 식으로 대답하지 않았을 텐데, 세상에 이렇게 잔인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가슴 아팠다”며 “순진한 어린 아기에게 심술궂고 사악할 수 있다는 게 믿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나에 대해서는 어떤 얘기는 해도 되지만 이 아기는 나의 작은 천사다. 누구든지 내 아들이나 아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하면 내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곁에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최근 남편 카터 리움과 둘째 딸 런던을 얻었다고 발표한 두 아이의 엄마인 힐튼은 온라인 상에서 아이를 괴롭히는 사람들에 대해 “안타깝다”며 “그들의 인생에서 그런 식으로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게 비참하다”고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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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힐튼은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희망을 봤다. 그는 “세상에 나를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면 정말 감사한 마음이 있다”며 팬들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신경쓰지 말라고 전했다. 

힐튼은 “나는 사람들이 피닉스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하고 악플들의 말을 듣지 말라는 메시지를 모두 읽었다”며 “나와 내 아들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 알게 된 게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우리를 찾아주는 모든 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힐튼은 지난달 아들 피닉스와 뉴욕으로 떠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단란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자의 사진이었지만, 일부 누리꾼은 패리스 힐튼 아들의 외모, 특히 머리 크기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패리스 힐튼은 “내 천사는 완벽하게 건강하다”라며 “물론 의사에게 가 본 적이 있다. 아들은 단지 큰 뇌를 가지고 있을 뿐”이라며 악플에 분노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후 힐튼은 성명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다 보면 악플을 피할 수 없지만 내 아이나 다른 사람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아프다”며 “나의 사랑과 존중, 수용이 가득한 환경을 만들고, 그 대가로 동일한 것을 기대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닉스는 나의 세상이자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다. 아들과 함께 하는 매일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상기시켜준다. 이런 순수함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사람들이 더 친절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힐튼은 남편 카터 리움과 2021년 11월 결혼해 지난 1월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피닉스를 품에 안았다. 힐튼은 “엄마가 되는 것은 항상 내 꿈이었고 카터와 내가 서로를 발견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며 “우리는 우리 가족을 함께 시작하게 돼 매우 흥분되고 우리의 심장은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폭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주 힐튼은 남편이 비밀리에 두 번째 아기, 런던이라는 이름의 딸을 얻었다고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모두가 믿지 못했다. 내 인생에서 최고의 추수감사절이었다”며 두 번째 아이를 맞이한 후 자신의 삶이 “너무 완벽하다”면서 “남편, 두 아기와 함께 하는 내 삶이 너무 평화롭고 감사하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패리스 힐튼


강서정(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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