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돌아보며 마무리…송년모임 시즌 시작
OC한미지도자협의회 오늘
소망 소사이어티 내달 3일
회장 이취임식 겸하는 곳도
한미통일 한마음포럼(회장 이정환)은 지난 25일 가든그로브의 중식당 북경에서 올해 마지막 회의를 겸한 송년회를 갖고 일찌감치 올해를 마무리 했다. 16명의 참석자들은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논의했다. 또 조성제 회원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내후년에 회장직을 승계하도록 결정했다.
본격적인 송년회의 막은 오늘(29일)부터 오른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폴 최)는 오늘 오후 5시 애너하임의 메가시스 덴탈랩(1962 W.Corporate Way)에서 송년회를 갖고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내달 2일(토) 오후 4시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봉사상 수여식을 겸한 연말 파티를 연다.
하루 뒤인 3일(일)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의 갈라 후원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아르모니아 싱어즈 자선음악회와 시니어 생활건강 가이드2 출판 기념회를 겸한 이 행사는 오후 5시30분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18000 Park Plaza Dr)에서 시작된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내달 4일(월) 오전 10시30분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골프장(8888 Los Coyotes Dr) 연회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겸한 송년회를 개최한다. 합창단 측은 이날 3개 단체와 3명의 목사에게 총 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내달 13일(수) 오후 5시30분 요바린다의 닉슨 도서관(18001 Yorba Linda Blvd)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겸한 갈라 행사를 연다. 이날 노상일 회장이 이임하고 짐 구 차기 회장이 그 뒤를 잇는다.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는 내달 14일(목) 송년 모임을 갖기로 하고 적당한 장소를 찾는 중이다. 이 행사에선 이미섭 재무가 차기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인 마라톤 동호회들도 내달 중 잇따라 송년회를 개최한다.
이지러너스(회장 앤드루 박)는 10일(일) 오후 5시 부에나파크의 엘러스 이벤트 센터(8150 Knott Ave)에서 송년 모임을 연다.
해피러너스(회장 송두석)는 16일(토) 오후 5시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18000 Park Plaza Dr)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이날 김기호 차기 회장이 취임한다.
소캘러너스(회장 윌리엄 박)는 17일(일) 오후 5시 브레아 커뮤니티센터(695 E. Madison way)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는 20일(수) 오전 11시 실비치 레저월드 내 4번 클럽하우스에서 송년 모임을 개최한다. 남서부지회는 이 행사를 실비치 분회(회장 이병문), 대한민국 예비역 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와 함께 마련한다.
이밖에 OC한인회(회장 조봉남)를 비롯한 몇몇 단체들도 내달 중 송년회를 열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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