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후원기금 마련 행사 개최

내달 1일 오후 7시 맨해튼 리버사이드 교회
브로드웨이 스타 6명 출연해 무대 선보여

문화복지 NGO 이노비(사무총장 김재연)가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2023 이노비 홀리데이 베네핏 나잇’ 행사를 개최한다.
 
내달 1일 오후 7시 맨해튼 리버사이드 교회 9층 라운지(91 Claremont Avenue, New York, NY 10027)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노인·환자 등 문화적이나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 무료 음악회로 행복을 전하는 문화복지단체 이노비의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김천수 뉴욕문화원장이 축사를 통해 이노비의 봉사 활동을 격려하며, 이어지는 베네핏 콘서트에서는 6명의 브로드웨이 스타들과 이노비 뮤지션들의 신나는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인 유혜림 씨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식스 온 브로드웨이’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케리 르네 풀러 ▶현재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에서 열연중인 배우 황주민 ▶영화 ‘오너소사이어티’에 출연한 배우 에이미 금 ▶SNS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이자 가수인 제이콥 켄트와 알리사 제프 ▶뮤지컬 ‘에반핸슨’의 주연을 맡았던 제프리 코넬리우스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비는 2006년 뉴욕에서 시작된 비영리 단체로, 한인 소외계층과 주류사회의 힘든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 17년동안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약 750회의 무료 공연과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후원 및 티켓 문의는 전화(212-239-4438) 또는 이메일([e-mail])로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