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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이 넣은 함지훈 득점에도 불구... LG, 모비스에 97-76 승리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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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아셈 마레이의 골밑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7-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승 4패가 된 LG는 단독 3위 올랐다. 반면 패배한 모비스는 6승 7패로 6위에 머물렀다.



LG 승리의 주역은 골밑서 맹활약한 마레이. 그는 21득점 12리바운드 6도움으로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 이관희 역시 3점 5개 포함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LG는 경기 시작부터 이관희와 유기상 등의 스틸과 3점을 통해 정신 없이 모비스를 몰아쳤다. 고전하던 모비스는 1쿼터 막판 집중력을 되찾으면서 추격에 나섰다.

2쿼터에는 LG의 양궁 농구가 빛났다. 먼저 정희재가 3점 2개를 쏜데 이어 구탕이 외곽포로 힘을 보태면서 모비스를 무너트렸다. 여기에 2쿼터 막판 이관희와 정인덕이 연달아 3점을 성공시키면서 48-36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에도 흐름은 계속됐다. LG는 마레이가 골밑에서 지키고 이관희가 외각에서 지원했다. LG는 차근차근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79-54로 격차를 벌ㄹ니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도 마찬가지였다. 모비스는 가비지 시간이 길어지자 벤치 멤버들로 경기를 이어갔다.  모비스가 속공을 계속 이어갔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구탕과 커닝햄이 계속 마무리하면서 97-76으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한편 경기 시작 전 재미있는 상황도 있었다. 양홍석이 수비 과정에서공을 걷어낸 것이 그대로 LG 골문을 향했다. 규정상 가장 가까이 있던 함지훈의 득점이 인정됐다.

/mcadoo@osen.co.kr


이인환(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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