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선교회] 로고스선교회, CMM 건강 검진센터 건물 매입 완료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 숙원 사역"
건강검진센터 설립 위한 리모델링 착수

'로고스선교회'가 한국형 건강검진세터 설립을 위한 건물 인수를 마쳤다.

시카고의 한인 비영리단체 '로고스선교회'는 'CMM기독의료상조회' 회원들과 미주 한인들을 위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세리토스에 위치한 오피스 건물을 316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카고를 기반으로 한 로고스선교회는 크리스찬 저널, 기독의료상조회, 라모나 쉼터 기도원을 소유한 한인 비영리 단체로서 20여 년 넘게 CMM기독의료상조회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의료비 나눔 사역을 진행해 오던 중, 회원들이 미국에서도 한국형 원스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왔다.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에 CMM기독의료상조회 회원들이 많음을 감안하여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장소를 물색해 왔으며, 최근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에 적절한 건물을 발견하여 구입을 진행했다. 건물이 비교적 우수한데다 가격도 다른 건물에 비해 훨씬 유리한 조건이어서 경쟁자들이 많았지만, 로고스선교회는 매입을 위한 전문팀을 구성하여 상호 빈틈없는 점검을 마친 후 지난 11월 6일, 최종적으로 건물 인수를 마쳤다.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은 CMM회원뿐만 아니라 미주 한인들도 절실히 그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로고스선교회에서 오래전부터 계획해 온 숙원 사역이었다.
 

로고스선교회는 한국의 유명 대학 병원과 이미 협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맺은 바 있고, 건강검진센터 관련 컨설팅 및 필수 요원을 지원받도록 하였으며, 한국의 실무자들이 세리토스에 위치한 건물을 돌아보고 갔다.
 
앞으로 한국 대학 병원 측과 세밀한 계획이 성립되는 대로 건물 일부, 약 4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리모델링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간은 약 1년 정도 예상하고 있다.
 
지난 1976년 시카고에서 로고스선교회를 설립하였고, 1978년 '로고스선교 월간지'로 시작해 1981년 '크리스찬 저널'로 제호를 바꿔 40년 넘게 기독교 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신문사 발행인이기도 한 박도원 목사는 1996년, 크리스천 의료비 나눔 사역 비영리기관 CMM 기독의료상조회를 설립하여 오랜 기간 동안 한인들을 위한 의료비 나눔 사역에 힘써 왔으며 이번 사역을 위해서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은 CMM 회원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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