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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번에는 V5 도전...T1, 최대어 '제우스' 마음 붙잡고 2024시즌도 '제오페구케'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고용준 기자] 집을 떠날 줄 알았던 FA 최대우 '제우스' 최우제의 마음을 어렵게 돌려세우면서 남은 그림은 순조로웠다. 남은 두 명 중 한 명은 끝없는 'T1바라기'였고, 남은 한 명 역시 두 명이 남은 T1을 떠나기 싫어서였다. 

이제는 돌아온 명장 김정균 감독의 지도하에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다섯 번째 우승을 정조준하게 됐다. T1이 롤드컵 우승 라인업 '제오페구케(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류민석)'과 2024시즌도 함께 한다. 

T1은 23일 오후 2시부터 공식 SNS에서 5분 간격으로 '제우스' 최우제,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과 차례대로 계약을 맺었음을 공개했다. 세 선수 모두 1년 재계약으로 이외 구체적인 다른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19일 2023 롤드컵 우승 직후 이틀도 안되는 시간 동안 선수단 협상에 돌입했던 T1은 선수단 전원 재계약이라는 밑그림을 가졌지만 우선협상 마감시한인 21일 오전 9시까지 재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 전념하기 위해 1년간 리그를 떠났던 명장 김정균 감독을 LCK 역사상 감독 최고 대우인 3년과 최고 연봉으로 대우하면서 최고의 선수단을 구성하겠다는 변함없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공식 발표에 앞선 23일 오전 2시 팀 공식 유투브계정을 통해  'T1 is where The Best Belong(T1은 최고의 팀)' 티저를 공개한 T1은 선수단의 실루엣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에 성공했음을 암시했다. 

우선협상 기간 난항을 겪었던 '제우스' 최우제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조건으로 당초 제시금액 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 마음을 돌렸고, 다른 선수들 역시 만족스러운 조건을 제시해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T1측은 "신인에서 '신'인으로 진화한 'Zeus' 최우제 선수가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는 공지글을 시작으로 "선수단이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로 로스터 오피셜을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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