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에스' 카더가든 "견제 하는 인물=기리보이...오늘도 안와" 저격

[OSEN=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카더가든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3.11.22 / [e-mail]

[OSEN=유수연 기자] 카더가든이 기리보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는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의 신곡 음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듀서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Young K가 참석한 가운데, 신곡 음원은 물론 본격 팀 서바이벌이 시작되면서 프로듀서들의 청사진과 비하인드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리보이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브이에스’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숨 막히는 결전의 의미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국각지의 노래방에서 끼와 실력을 자랑하던 재야의 노래방 고수들이 모두 모여 우승 삼금 1억 원을 두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기리보이와 카더가든의 '기리가든' 팀은 기리보이의 정규 7집 타이틀곡 ‘와츠롱’을 기리보이와 카더가든, 그리고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제 노래는 모두 저 혼자 부르려고 만든 노래라, 단체로 부르기에 부적합했다"라면서 "그리고 전부 다 팀원들이 기리보이를 조금 더 좋아한다. 저도 기리보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기리보이 노래로 꼽았다. 하지만 제 노래 중에서는 하고 싶은 노래가 없다”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견제되는 팀이 있나'라는 질문에 "저희 일 처리하기도 바쁘다. 그리고 제가 견제하는 사람은 기리보이다. 기리보이가 기분이 좋아야 팀이 잘 굴러간다. 지금도 안 오지 않았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브이에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 tvN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영광, 별소유, 멜로데이 팀의 음원은 오는 25일(토) 낮 12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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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수연([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