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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기다려요”..‘고우림♥’ 김연아·‘차서원♥’ 엄현경, 곰신 된 아내들[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보통 입대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들을 가리켜 ‘곰신’이라고 하는데, 여기 남편을 기다리는 ‘곰신’ 아내들이 있다. 이제 막 곰신이 된 ‘피겨퀸’ 김연아와 1년째 곰신 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엄현경이다. 

김연아는 지난 20일 남편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을 군대에 보냈다. 고우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 

고우림의 입대 소식은 지난 9월 전해졌다. 당시 고우림은 팬카페를 통해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2개월여 뒤 고우림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 군생활을 시작했다. 

이로써 김연아와 고우림은 결혼 1년여 만에 생이별을 하게 됐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4년여간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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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고소한 깨소금 냄새를 풍기며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는 군입대로 21개월간 떨어져 지내게 됐다. 

고우림은 20일 훈련소로 향하면서 “고우림은 “진짜 이제 여러분과 평생 함께하기 전 마지막 쉼이라는 생각으로 후련하게 다녀오겠습니다.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늠름하게. 중간중간 생존신고도 자주 드리겠습니다. 머리는 어차피 들어가면 다시 밀어야 된다고 해서 너무 바짝 밀지는 않았는데요. 저의 숏컷을 기대해주신 분들을 위해 살짝 투척하고 갑니다”고 입소 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아내 김연아가 고우림의 입소 현장에 동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리고 엄현경은 신생아 아들과 남편인 배우 차서원을 기다리고 있다. 엄현경, 차서원 부부는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한 상황.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두 번째 남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도 전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결혼과 임신 소식이 동시에 전했다. 양측은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2세 소식도 알렸다. 

특히 엄현경은 결혼, 임신 소식을 전한 그달에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비수기로 쉬고 있다"며 “2023년도는 잠깐 쉬려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열 달 정도는 쉴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안정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5개월뒤 인 지난 10월 득남 소식을 전했고 엄현경, 차서원 부부는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지난해 11월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 차서원은 오는 2024년 5월 전역예정이다. 두 사람은 차서원의 전역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강서정(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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