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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키나, 피프티피프티 1주년 홀로 맞이..“팬들에 죄송” 기쁨보다 사과 먼저 [종합]

[OSEN=김채연 기자]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데뷔 1주년을 맞아 자필편지를 작성했다. 편지 속에는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기쁨과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이 함께 담겼다.

18일 키나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키나는 “안녕하세요. 피프티피프티 키나입니다”라며 “너무 오랜만에 허니즈에게 인사하는 것 같아서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오늘은 용기 내서 제 진심을 전해볼까 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키나는 “가장 먼저 허니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저의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스럽고, 기약 없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허니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사과를 전했다. 1주년의 기쁨보다는 팬들에게 가장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허니즈!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벌써 1주년이에요. 1주년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라며 “지난 1년은 저에게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에도 저를 일어나게 했던 건 허니즈에 대한 생각, 허니즈와 함께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팬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키나는 “앞으로는 허니즈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줄게요! 허니즈 제가 정말 많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고 약속했다.

그런가 하면 피프티 피프티 1주년과 함께 오피셜 계정에는 더이상 전 멤버(정세현(새나), 정지호(시오), 정은아(아란))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미 올려놨던 게시물이 삭제된 것은 아니지만, SNS과 유튜브 등 오피셜 계정에는 앨범 재킷 사진이 아닌 키나의 1주년 기념 콘셉트 포토가 단독으로 올라간 모습이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시오, 아란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이 올라온 계정이지만 이제 계약 해지된 전 멤버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9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16일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로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김채연(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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