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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윤채→美 메간..'BTS 여동생' 걸그룹 KATSEYE 탄생 [종합](드림아카데미)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드림 아카데미' 필리핀 소피아, 미국 라라, 한국 윤채, 미국 메간, 미국 다니엘라, 마농이 방탄소년단의 여동생이 됐다. 

18일 정오(미국 현지시간 17일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라이브 피날레’가 생중계  됐다. 로스앤젤레스 XR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파이널 무대에는 12000:1 경쟁률을 뚫은 최후의 10인이 공개됐다.

필리핀에서 온 소피아, 호주에서 온 에즈렐라, 미국에서 온 라라, 미국에서 온 다니엘라, 태국에서 온 마키, 스위스에서 온 마농, 브라질에서 온 사마라, 미국에서 온 에밀리, 한국 출신 윤채, 미국에서 온 메간이 주인공. 사회자는 “오늘 밤, 꿈을 현실로 만들 연습생은 오로지 6명이다. 이 자리엔 10명이 있지만 6명만이 글로벌 걸그룹이 돼 이 자리를 떠난다.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지만 최종 걸그룹 자리에 오를 멤버는 6명”이라고 알렸다.

이들은 투표 50점, 심사위원 점수 50점을 합산한 순위로 데뷔의 등락이 결정된다. 사전투표와 실시간 투표를 진행하며 심사위원들은 댄스, 보컬, 스타성, 태도, 팀워크 등을 본다. 심사위원 손성득은 “댄스, 보컬은 기본이고 참가자들의 케미와 개인적으로 빛나는 스타 퀄리티를 중요하게 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소중하게 생각했고 이 무대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대하는지를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들은 다니엘라, 에밀리, 마키, 메간, 윤채의 A팀, 에즈렐라, 라라, 마농, 사마라, 소피아의 B팀으로 나뉘어 최종 미션을 소화했다. A팀은 ‘Girls Don’t Like’ 무대를 펼쳤고 B팀은 ‘Dirty Water’ 무대를 공개했다.

A팀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찰리는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두 아티스트임을 보여줬다. 최고의 참가자? 에밀리는 정말 훌륭하게 해냈다. 하지만 제 픽은 다니엘라다. 미션을 떠나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 경계를 넓혀오고 있다. 힘든 과정을 거쳤겠지만 너무 멋있었다”고 평했다. 미트라는 “윤채가 너무 훌륭했다. 하지만 제 픽은 메건이다. 가장 멋진 아티스트 같다. 보여준 퍼포먼스 모두 멋있었다. 볼 때마다 멋있었다”고 말했다.

손성득은 “너무 멋있게 잘 봤다. 5명의 팀워크가 뛰어났고 개개인의 매력이 멋지게 드러났다. 보지 못한 매력들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메간과 마키가 인상 깊었다. 메간은 ‘드림 아카데미’에서 제일 많이 성장한 참가자다. 오늘 무대를 보고 전 세계 팬들이 공감할 것 같다. 마키는 지난 미션을 거치며 본인이 뚫고 나와야 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했다. 기쁘고 벅차다. 저의 원픽은 메간”이라고 밝혔다.

B팀의 무대를 본 찰리는 “노래의 의미를 이야기할 때부터 알아봤다. 진짜 너무 어렵다. 에즈렐라가 매력 발산을 많이 해줬다. 제 픽은 소피아다. 모든 퍼포먼스에서 너무 멋있었다. 미션3까지도 멋진 모습이었는데 오늘도 보여줬다. 자신감, 매력 모두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미트라 역시 “퍼포먼스가 너무 좋았다. 최고였다. 사마라가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제 픽은 소피아다. 소피아는 리더다. 무대 위에서도 아래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스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성득은 “보컬적으로도 안무적으로 쉽지 않은 무대였다. 참가자들이 얼마나 연습하고 준비하고 성장했는지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 인상 깊게 본 참가자는 라라랑 마농이었다. 라라는 퍼포먼스 걱정했는데 오늘 무대를 보고 팀 자체를 끌고 갈 정도로 성장했더라. 마농은 미션이 거듭할수록 성장했다. 지금도 성장하고 있는 듯하다. 무대에 대한 집중도가 너무 좋아졌다. 기쁜 마음으로 무대를 봤다. 톱픽은 라라”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모든 참가자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스스로 축하해 줘라. 여러분의 모든 여정을 응원하겠다. 전 세계에서 보내준 팬들의 지원이 대단했다. 이 그룹이 새로운 시대와 목소리를 대표하고 전 세계 젊은 층에게 꿈은 이뤄진다는 영감을 줬으면 좋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최종 데뷔 6명은 필리핀 소피아, 미국 라라, 한국 윤채, 미국 메간, 미국 다니엘라, 마농이었다. 이들은 글로벌 걸그룹 KATSEYE라는 이름으로 2024년 정식 데뷔하게 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드림 아카데미


박소영(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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