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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로코"라 외쳤는데.. 신현빈은 "다음 장르? 스릴러" 폭소 ('엘르')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뭉친 정우성, 신현빈 배우가 시작부터 100점 케미로 입담을 뽐냈다.

16일, 엘르코리아 채널을 통해 ‘보기만 해도 즐거운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정우성 신현빈 '사랑한다고 말해줘' 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먼저 두 사람 케미 점수를 묻자 동시에 “100점”을 외치며 호기롭게 시작했다. 이어 차기작 장르를 고를 수 있다면 어떤 장르일지 묻자 정우성은 “함께 출연한다는 거냐”며 궁금, 각자라고 하자 ‘공포’ 를 택했고 신현빈은 ‘로코(로맨틱 코미디)’를 택했다. 같이 한다면 어떤 장르인지 묻자 정우성은 ‘로코’라 대답, 신현빈은 ‘스릴러’라 대답해 폭소하게 했다.

두 사람의 첫인상을 물었다. 정우성은 “차분하고 진지하다, 원래 2014년 커피광고에서 만나, 차분한 분위기가 풍겼다”고 했다.정우성에 대해서 신현빈은 “데뷔작을 봤다”며 ”우와 정우성이다 싶어 지금 너무 좋은 선배”라 말했다. 하지만 정우성은 “ 잘생겼다 느낌 있었을 것”이라 기대했고, 신현빈은 “선배의 태도도 좋고 감동적인 선배”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또 서로에 대해 어떤 면에서 놀랐는지 묻자 정우성은 “외모에 놀랐다?”라며 너스레, 신현빈은 “이런 면에 놀란다”며 웃음이 터졌다.그러면서 “막 던지는 상대 배려심?”이라 하자 정우성은 “워낙 배려심 없다, 농담에 대해선 없다”고 하자 신현빈은 “배려해드리면 그렇다고 해달라”고 했고 정우성은 “이렇게 정리해주는 거에 놀랐다”며 웃음지었다.

촬영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물었다. 정우성은 “같은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쓰는 두 사람의 만남이라매 장면마다 다른 느낌”이라며 “매 장면마다 추억이 쌓이는데 재밌는거 뽑아보라는건 힘들다, 매일 재밌는 일들이 생긴다”며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오는 27일 월요일 밤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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