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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살인용의자 성범죄 전과 공개…제보 당부, 정신 질환 추정

범행 후 15일째 행방 못찾아

지난 8일 LA경찰국(LAPD)이 공개수배에 나선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 살인 용의자가 성범죄 전과가 있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 11월 10일자 A-3면〉
 
17일 경찰은 용의자 이름이 제이콥 윌리엄 제임스 맥페든(28)이라고 공개하고 주민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특히 경찰은 용의자가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폭력 성향이 강하고 위험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용의자는 신장 6피트 1인치에 175파운드 체중의 흑인 남성으로 가슴과 왼쪽 어깨, 오른쪽 눈에 문신이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40분쯤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킹슬리 드라이브 교차로에서 59세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맥페든은 킹슬리 남쪽으로 도주한 뒤 보름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고 피해자는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6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맥페든에 대해 중죄 살인 영장(felony murder warrant)을 신청한 상태로 용의자의 신속한 체포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213-382-9470, lacrimestoppers.org)를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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